"오늘은 저희 조금만 놀게요" 초등학생들의 사과 인사, 왜 씁쓸할까?
* 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학생들이 "죄송합니다. 오늘은 저희 조금만 놀게요"라고 외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 이는 인근 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의식해 운동회 시작 전 학생들이 사과 인사를 한 장면이다.
* 영상을 올린 학부모는 "예전엔 운동회가 동네 잔치였는데, 요즘은 아이들 소리조차 민원 대상이 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 해당 운동회는 노래나 마이크 사용 없이 2시간 40분간 조용히 진행됐으며, 인사 소리가 가장 컸다고도 덧붙였다.
* 누리꾼들은 "아이들 소리조차 허용되지 않는 사회가 씁쓸하다", "과거엔 즐겼던 걸 왜 아이들에겐 금지하냐"며 공감과 비판을 쏟아냈다.
https://v.daum.net/v/20250516103025632
운동회 시작전 “죄송합니다”…씁쓸한 ‘초품아’ 풍경
SNS 갈무리 @super_tiger_ 한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학생들이 “죄송합니다. 오늘은 저희 조금만 놀게요”라고 외치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4일, 한 초등
v.daum.net
헐. 참나.
1년에 한두번, 하루 몇시간 있을까 말까 한
초등학교 운동회도 민원을 넣나요?
정말 할일도 없으십니다.
아파트 놀이터에서는 1년 365일
아이들이 노는 소리가 날텐데,
놀이터도 민원 넣어야겠네요. 하하.
참 속상한 내용입니다.
운동회는 진짜 동네잔치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양해를 구하고, 눈치봐야하네요.
어쩜 이리 각박해졌는지.
쓸데없이 민원 넣는 일부 한두명이
전부라고 생각할께요. 쩝.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하는 연예인이 좋다" 공감 부르는 노동 예능의 시대 (1) | 2025.05.18 |
---|---|
'평화의 상징'에서 유해동물로.비둘기, 인간이 만든 딜레마 (4) | 2025.05.18 |
"쿠팡 못 넘는다" 위기감에 이마트·롯데마트, '신선식품 전쟁' 돌입 (1) | 2025.05.08 |
제니의 고백. 연습생 6년, 번아웃, 그리고 한국에 대한 자부심 (4) | 2025.05.08 |
청각장애 딛고 KBS 앵커로…노희지의 도전 (0) | 2025.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