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상가, 막힌 대출. 부동산 임대업의 추락
* 전국적으로 상가 공실률이 급등하며 부동산 임대업 부진이 심화되자,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부동산 임대업 대출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2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 1분기 말 대출 잔액은 188조317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조8520억원 줄었다. 작년 4분기에도 8014억원 감소했으며, 이런 감소세는 2015년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 가로수길 공실률은 39%까지 치솟았고,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최근 5년 새 최저치를 기록했다.
* 생활형 숙박시설은 미납과 소송에 시달리고, 빌라 기피로 주택 임대시장도 침체 중이다.
* 과거에는 담보 중심으로 대출이 늘었으나, 업황 악화 전망에 일부 은행은 아예 대출을 중단하면서 시장 위축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코로나19 시기에도 연간 9조원 이상 증가했던 임대업 대출은, 지난해 4분기부터 뚜렷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302780
[단독] “여기도 비어 있네”...공실 천국된 대한민국, 은행 ‘임대업 대출’ 첫 감소 - 매일경제
상업용 부동산 불황 심화에 4대銀 대출 잔액 2분기째 위축 올 1분기에만 1.8조 줄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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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가로수길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압구정에 갔다가
예전에 가로수길을 떠올리며
가로수길 가본적 없다는 친구를 데리고
호기롭게(?) 갔는데, 세상에.
어두컴컴. 온통 공실.
내가 기억하는 가로수길은 이게 아닌데.
정말 당황스럽기도 하고, 너무 놀랍더라구요.
대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사실 생각해보면 가로수길 뿐만 아니라,
어디든 다니다보면 '임대' 붙어있는 곳이
심심치않게 보이는 것 같아요.
기사를 보니 상가공실률이 정말 높긴 하네요.
가로수길은 무려 39%라니.
언제쯤 다시 나아질까요?
다시 생각해봐도 참 안타까웠어요, 가로수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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