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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 내내 일복이 겁나게 터졌거든요.
그 피로가 오늘 최고조였네요.
그래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유독 저를 힘들게 하는 상황도 있었어요.
서로의 의견충돌로 인해 잠시 틀어졌었지만,
'저 입장에선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하는 생각으로 넘기면서 또 한편으론
내가 체력이 떨어져 예민했던건 아닌가,
잠시 반성도 했었구요.
저를 향한, 너무 말도 안되는 누군가의 행동으로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놀란 일도 있었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할 가치도 없는 일을
순식간에 내 기억 저편으로 날려버리고,
더 일에 집중하기도 했죠.
참 많이 바꼈습니다, 저ㅋ
예전 같았으면 안좋은 일이 생겼을때,
계속 길게 생각하고, 기분까지 다운되고,
심하 일에도 집중 못했을텐데 말이죠.
이제는 금방 털어버릴 줄도 알고,
내 문제는 없었나 돌아볼 줄도 알고,
상대방 입장도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됐네요^^
나이가 드니 좋은 게 더 많다고 느낍니다.
이런 '여유'도 생겼구요.
한걸음 한걸음 더 어른.... 아니,
사람이 되어감을 느끼거든요^^
사람이 나이들어 간다는 것,
꽤나 괜찮은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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