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은 뛰어놀 권리, 양해해주세요
* 경기 안양시 임곡중 학생들은 최근 운동회를 앞두고 '불편을 드릴 수 있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인근 아파트 게시판에 붙였다.
* 지난해 소음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했던 일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한 것이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도 '즐거운 체육대회가 되길' 바라는 현수막을 걸며 화답했다.
* 최근 한 달간 전국 100곳 이상의 학교가 운동회를 앞두고 주변 아파트나 경찰서에 협조 안내문을 보냈다. '죄송하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문구는 기본이며, 일부 학교는 교무실 연락처까지 명시해 민원 대응에 나서고 있다. 소음뿐 아니라 흙먼지에 대한 우려까지 반영한 경우도 있다.
* 학교 관계자들은 "단 하루뿐인 운동회조차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학생들의 웃음과 응원을 포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 아파트와 학교가 가까워지면서 소음에 민감한 주민과 아이들의 권리가 충돌하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0608?sid=102
아이들 운동회 하루도 시끄럽다는 주민들···“하루만 정신줄 놓고 놀게 해주세요!”
경기 안양시 임곡중 학생들은 지난 9일 체육대회를 앞두고 ‘아파트 입주민 여러분께’로 시작하는 포스터를 직접 만들었다. 학생들은 포스터에서 “소음 등의 불편이 생길 수 있다”며 “학생
n.news.naver.com
사람들이 어쩜 이리 이기적일까요.
학교가 집에서 가깝길 바라면서
학교에서 나오는 소음,
그것도 1년 365일 중 하루,
하루종일도 아닌 단 몇시간의 소음도
견딜 수가 없나봅니다.
그럼 학교 근처에 살지 말아야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겁니다.
어이가 없고, 아이들한테 미안하네요.
어른다운 어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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