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vs 하이브 법원 판결 내용. 결국 어린 멤버들만 남았다.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활동하지 못하도록 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항고심에서도 멤버들은 패소했고,
재항고 역시 포기함으로써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는 임시로 유지됩니다.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의 해임이
전속계약 파탄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멤버들이 주장한 신뢰 파탄의 이유 역시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23688?sid=102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확정…재항고 안 해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을 금지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이 확정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명은 전날까지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
n.news.naver.com
이런 뉴스가 나올 때마다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거예요.
"주변에서 제대로 알려준 사람이
정말 없었을까? 왜?"
뉴진스도 그렇고,
또 어떤 분(?)도 그렇구요.
그 일들이 처음이었을텐데,
모르는 게 많았을 수밖에 없는데,
아무도 말려주지 않았던 건지,
아니면 본인이 그냥 귀를 막았던 건지...
정말 그게 제일 안타까워요.
특히 뉴진스는
아직 어린 친구들인데,
이런 일은 처음 겪는 일이잖아요.
정확한 판단 하기 쉽지 않았을 거예요.
그렇다면 주변 어른들은
도대체 뭘 했던 걸까요?
어린 멤버들을 보호해줘야 할
책임이 있는 건 어른들,
업계 전문가들이 아닐까요?
지금도 멤버들 재능은 빛나고 있고,
팬들도 여전히 그들을 아끼고 있어요.
하지만 소속사 분쟁이라는
싸움 한복판에 놓인 이들이
과연 얼마나 단단히 버틸 수 있을지는
솔직히 걱정됩니다.
혹시라도 이대로 상황이 흘러간다면,
"잠깐 인기 있다 사라진 그룹"으로
기억되는 건 아닐까…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정말 예쁜 친구들인데 말이죠.
이런 소송전과 분쟁이 아닌,
무대 위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서길 바랍니다.
하루빨리 정리가 잘 되어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마칠께요...^^